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(문단 편집) == 여담 == * [[사이언스|사이언스지]]에서는 이 대국을 '2016년 올해의 10대 과학 성과' 3위로 꼽았다.[* 참고로 1위는 [[중력파]] 발견.[[http://m.seoul.co.kr/news/newsView.php?cp=seoul&id=20161223011007|#]] ] * 알파고가 3천만 건의 기보를 습득해서 학습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, 이는 자가 학습으로 3천만 건의 대국을 소화했다는 말이 와전된 것이다.[* 물론 대국 1회에 1개의 기보가 생겨나지만 당연히 이런 의미는 아니다.] 4주 동안 백만 건의 자가 학습 대국을 치렀다는 내용 역시 백만 건의 기보를 습득했다는 식으로 와전되고 있다. 상당수의 언론이 용어를 분명하지 않게 쓰고 있는 데다가 정신승리성 찌라시들 덕분에 해당 내용이 계속해서 퍼지고 있는 중이다. * 이세돌은 이번 경기를 위해서 하루에 일정 시간 인공지능 대상의 [[바둑]]을 두었는데, 당시 예상되었던 [[알파고]]의 단수인 五단 정도 수준에 맞춰서 연습했다고 한다. * 이세돌은 이 경기에서의 패배로 큰 충격을 받았으며, 은퇴를 결심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. * 처음 구글은 1시간 대 1시간을 제한시간으로 제안했으나, 이세돌 측에서 이를 2시간 대 2시간으로 늘렸다고 한다. 다시 말하면 구글은 1시간의 대국에서도 승산을 보았을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. 알파고가 1분에 한 수씩 둔다는 점 때문에 제한시간이 2시간인 것이 알파고에게 유리하다거나 30초 등으로 착수시간이 더 짧은 속기로 가면 알파고가 이른바 '떡수'만 두다가 자멸할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었지만, 추후에 공개된 알파고 vs 알파고의 기보는 5초(!)에 한 수씩 둔 것이었다. * 이세돌과 알파고의 제1국 이후 관련 기사들이 우수수 쏟아져 나왔는데, 알파고를 “알파돌”,이세돌을 “이세고”로 적은 기사를 [[스푸너리즘|찾아볼 수 있다]].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oid=016&aid=0001010503|알파돌로 이세돌 이긴 구글]] * 두 차례의 대국에서 [[이세돌]]이 패배하자 그제서야 양재호 [[한국기원]] 사무총장은 부랴부랴 “알파고는 이세돌을 잘 알지만 이세돌은 알파고를 전혀 알지 못했기 때문에 '''[[http://www.yonhapnews.co.kr/bulletin/2016/03/11/0200000000AKR20160311077900007.HTML|불공정한 게임이었다]]'''”며 [[언플]]을 했는데, 이는 당연히 [[http://www.pgr21.com/pb/pb.php?id=freedom&no=64139|말도 안되는 순 억지에 불과]]하다. 이세돌 九단의 기보를 구글이 확보할 수 있다 하더라도 저작권이 괜히 있는 게 아닌만큼 전부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당연히 아니며, 애초에 대회 성격을 이벤트성 경기로 판단하고 대국을 승인한 것은 어쨌거나 한국기원이다. 개혁파 기사인 [[김성룡(바둑기사)|김성룡]] 九단(2국 직후)과 [[유창혁]] 九단(1국 직후) 두 사람이 알파고와의 대국을 해설하며 공통적으로 "한국 바둑계가 오만했다. 한국기원을 뿌리부터 흔들어야 한다"고 지적한 것을 깊이 새겨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. 현업에서 뛰는 프로 기사들은 [[인공지능]]의 발전 외에도 [[중국]] [[바둑]]의 발전과 [[일본]] 바둑의 침체를 보면서 계속 [[한국기원]]의 [[구조조정]]과 대[[개혁]]을 외쳐왔지만 한국기원 집행부는 요리조리 빠져나가면서 개혁 요구를 무시해 온 것. 이번 [[구글]] [[알파고]]와의 대국은 바둑 팬뿐만 아니라 [[대한민국]] 5000만 전 국민이 보고 있는데도 그 앞에서 저런 언플을 치고 있으니… 이를 계기로 한국기원 개혁의 실마리가 되기를 바라는 바둑팬도 굉장히 많다. 김성룡과 유창혁 두 기사는 이 점을 해설마다 분명히 언급하고 있다. * 단 양재호 사무총장의 발언은 [[http://www.edaily.co.kr/news/NewsRead.edy?newsid=02696166612582336|한국기원 측의 공식 입장은 아니다.]] 또한 해당 발언은 언플이라기보다 단순히 패닉 상태였음을 보여주는 반응이라는 해석도 있다. * 애초에 이세돌 본인은 이러한 변명에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보았다. 매치 이후 1~5국을 복기하면서 '''"정보비대칭이니 뭐니 하는 건 의미없고 무릇 승부사라면 그런 것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"'''라면서 자신이 밀렸음을 단호하게 인정했다. * 해설들의 드립을 치며 알파고를 '''알사범'''이라고 지칭한다든가, 4국에서는 심지어 [[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|알파고 九단]]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. * 이 대결로 인해 바둑이라는 게임에 필요한 놀라운 지적능력에 대한 부각이 늘어나면서 바둑에 관심을 두게 된 사람이 많아졌다. 이세돌 九단은 평소에 '10년 뒤 기량이 떨어져 정상급에서 물러나 은퇴하고 나면 바둑 보급에 힘쓸 것'[[http://www.hani.co.kr/arti/sports/baduk/567579.html|#]][[http://news.khan.co.kr/kh_news/khan_art_view.html?artid=201412280338541|#]][[http://news.khan.co.kr/kh_news/khan_art_view.html?artid=201302082011425|#]]이라는 소망을 밝혀왔으므로, 이런 점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볼 수 있다. 게다가 이 대결 이후에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대상의 사교육 시장에서 바둑 수요가 꽤 급증했던지 이세돌이 몆명의 동업자들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건[* 실제로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렸다.] 바둑학원 프랜차이즈을 열고 새로 개업하는 지점마다 홍보효과를 위해 날을 잡아 직접 가서 싸인을 해주기도 한다.[[http://www.sedolacademy.com/?act=board&bbs_code=pds&page=1&bbs_mode=view&bbs_seq=13|#]] 그동안 기원 하면 생각나던 담배냄새 자욱한 분위기가 아닌데다가 이세돌이 직접 운영하다보니 사업은 잘 되는 분위기. 일례로 사교육 시장이 매우 활성화된 부산 해운대에 출점한 지점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학원들만 굴리는 셔틀까지 굴린다! * 후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지만, 구글에서 바둑에 이은 다음 도전 종목으로 [[스타크래프트]]를 지목했다는 소문이 잠시 와전되어 퍼졌다. [[알파고#s-7.1|알파고 항목 관련 문단 참고]] * --[[http://gall.dcinside.com/board/view/?id=baduk&no=98382|사실 미래의 NASA가 막으려 한다 카더라]].-- * 알파고에 자극을 받은 한국정부에서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oid=421&aid=0001937697|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R&D를 확충한다는 발표를 했다.]] 허나 대부분의 사람들의 반응은 [[창조경제|언제나처럼 그래왔듯]] 대세에 따른 숟가락용 언플 내지는 국가 예산을 빼돌리기 위한 합법적인 수단의 확충 정도로 여겨지고 있다. 물론 미래산업인 [[인공지능]]에 대한 투자 자체는 옳다. 그러나 지난 수십년간 정부가 수많은 연구회 위원회가 설립했었지만 제대로 일했던 곳은 전무하다시피 했으며 특히 연구비, 판촉비 등 각종 핑계로 뒷돈을 빼돌리는 등 '''눈먼 나랏돈 거저먹기 설립회'''로 전락한 사례가 한두가지가 아니다. 시민들도 바보가 아니고 이런 현실을 잘 알고 있으니 탄식이 절로 나오는 상황이다. [[파일:201603151011568033651_20160315102445_01.jpg]] || 제 001호 명예九단 ALPHAGO 귀하는 평소 기도연마에 정진하고 기사로서 인격도야에 힘써 기품이 입신의 역에 이르렀으므로 九단을 면허합니다 2016년 3월 15일 재단법인 한국기원 총재 홍석현 || [[파일:external/img.focus.kr/2016031501201548546_L.jpg|width=500]] * [[2016년]] [[3월 15일]],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[[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/5국|5국]] 종료 이후 [[홍석현]] [[중앙일보]] 회장([[한국기원]] 총재 겸임)이 한국기원 총재 자격으로 [[알파고]]한테 명예 [[프로]] 九단 단증을 수여했다. [[http://www.g-enews.com/ko-kr/news/article/news_all/201603151011568033651_1/article.html|기사]] 명예 프로라고 하지만 실제로 [[한국기원]] 데이터에도 九단 명단에 포함시키기로 했다. 이로써 진짜로 '''알파고는 프로 九단이 되었다'''. 당초에는 전통적으로 하던 것처럼 한자에 붓글씨로 직접 쓴 단증을 수여하려고 하였다가, 한국인과 영국계 기업 간의 대결이었다는 점, 세간의 관심을 끌어 모으기 더 좋다는 점 등등을 고려해 한글/영문으로 병기된 단증도 같이 수여되었다. 붓글씨 원본은 [[기자회견]] 직전에 수여하고, 한글/영문본을 사진찍으면서 전달했다. * 이세돌이 사인한 바둑판, 알파고 모니터 등과 함께 대국장에 공개되었다.[[http://m.chosun.com/svc/article.html?sname=photo&contid=2016031600466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